오늘 교동엘 나갔다. 얼마전부터 컴퓨터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뒤집어지는 듯한 굉음(轟音)이 들리고 있다.
그 굉음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여러모로 조치를 취하고는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 일환으로, 하드디스크(WD 250기가 두개)를 교체 예약 중에 있으며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소나해볼까 해서 먼지제거 스프레이를 사러 교동엘 나갔다.
먼지제거 스프레이를 사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영풍문고.
들어가자마자 어떤 책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신간이지 싶은데, 신간코너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무협소설이라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무협/판타지 코너로 갔다. 딱하니 깔끔하게 포장된 채로 '날 꺼내들고 사지 않으면 이기어검으로 널 베어버리겠다!'는 듯 고고한 자태로 책장에 꽂혀있는 걸 발견했다.
베이고 싶지 않아 잽싸게 꺼내들었다. 바로, 진산마님이 쓰신 진산 무협 단편집이었다.
책이 발간되었다는 건 얼마전 진산마님의 글과 다른 글로 인해 알고 있었으나, 대여점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물론, 대여점에 들어왔다고 해도 빌려서 읽고 싶진 않았다. 그렇다고, 책을 사러 나가기도 귀찮았다. 진산마님의 책을 보기 귀찮다는 것보다 요즘은 큰 반경으로 움직이는 걸 자제 하고 있다. 동네 근처라면 이런 저런 운동삼아 움직이긴 해도.
굉음으로 인해 컴퓨터의 위험을 감지하고 간만에 시내로 나간 김에 잽싸게 서점에 들러 찾아본 것이다.
책을 꺼내들고 '오, 이렇게 생겼군'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계산대 앞에서 돈을 꺼내 계산을 치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어이쿠!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나도, 무협소설은 그리 많이 사지 않았다.
내게 있는 무협소설이라고 하면 딱 한종류다. 김용의 영웅문(초판 발행의 고려원이 전 권 있었지만 군대간 사이 이사를 하면서 무겁다는 이유로 다른쓰잘데기 없는 책은 다 나두고 영웅문 시리즈만 버리셨다. 가족중 누군가가 OTL, 그래서 새로 산 김영사) 시리즈 밖엔 없다. 그리고, 바로 이 책. 진산마님의 진산 무협 단편집이다.

내게 무협이 좋으냐? 판타지가 좋으냐? 라고 묻는다면, 난 당연 무협이라고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무협소설은 위에 말한 바와 같이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데, 판타지소설은 무협소설보다 많다.
퇴마록, 왜란종결자, 귀환병이야기, 바람의마도사, 마계마인전, 치우천왕기,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이 중에서, 퇴마록과 치우천왕기는 판타지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진산 무협 단편집도 추가되었으니, 아마 질릴때까지 읽고 또 읽게 될 것이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은 질릴때까지 읽고 또 읽는 버릇이 있다. 본 영화라도 TV이나, 케이블에서 하면 할때마다 정신없이 보는 것과 같은 버릇이다.
아직 읽지 않아서 독후감은 지금 쓸 수 없다. 다 읽고 난 뒤, Feel~이 오면 쓸지도 모르겠다.
그럼, 그때가 오면 다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기로 하고 이제 무협의 세계로 접속해볼까나?
그 굉음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여러모로 조치를 취하고는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 일환으로, 하드디스크(WD 250기가 두개)를 교체 예약 중에 있으며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소나해볼까 해서 먼지제거 스프레이를 사러 교동엘 나갔다.
먼지제거 스프레이를 사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영풍문고.
들어가자마자 어떤 책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신간이지 싶은데, 신간코너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무협소설이라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무협/판타지 코너로 갔다. 딱하니 깔끔하게 포장된 채로 '날 꺼내들고 사지 않으면 이기어검으로 널 베어버리겠다!'는 듯 고고한 자태로 책장에 꽂혀있는 걸 발견했다.
베이고 싶지 않아 잽싸게 꺼내들었다. 바로, 진산마님이 쓰신 진산 무협 단편집이었다.

물론, 대여점에 들어왔다고 해도 빌려서 읽고 싶진 않았다. 그렇다고, 책을 사러 나가기도 귀찮았다. 진산마님의 책을 보기 귀찮다는 것보다 요즘은 큰 반경으로 움직이는 걸 자제 하고 있다. 동네 근처라면 이런 저런 운동삼아 움직이긴 해도.
굉음으로 인해 컴퓨터의 위험을 감지하고 간만에 시내로 나간 김에 잽싸게 서점에 들러 찾아본 것이다.
책을 꺼내들고 '오, 이렇게 생겼군'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계산대 앞에서 돈을 꺼내 계산을 치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어이쿠!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나도, 무협소설은 그리 많이 사지 않았다.
내게 있는 무협소설이라고 하면 딱 한종류다. 김용의 영웅문(초판 발행의 고려원이 전 권 있었지만 군대간 사이 이사를 하면서 무겁다는 이유로 다른
Canon | Canon PowerShot S2 IS | Multi-Segment | Auto W/B | 1/8sec | F3.2 | F3.2 | 0EV | 8.4mm | No Flash | 2007:02:01 02:09:22
내게 무협이 좋으냐? 판타지가 좋으냐? 라고 묻는다면, 난 당연 무협이라고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무협소설은 위에 말한 바와 같이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데, 판타지소설은 무협소설보다 많다.
퇴마록, 왜란종결자, 귀환병이야기, 바람의마도사, 마계마인전, 치우천왕기,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이 중에서, 퇴마록과 치우천왕기는 판타지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진산 무협 단편집도 추가되었으니, 아마 질릴때까지 읽고 또 읽게 될 것이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은 질릴때까지 읽고 또 읽는 버릇이 있다. 본 영화라도 TV이나, 케이블에서 하면 할때마다 정신없이 보는 것과 같은 버릇이다.
아직 읽지 않아서 독후감은 지금 쓸 수 없다. 다 읽고 난 뒤, Feel~이 오면 쓸지도 모르겠다.
그럼, 그때가 오면 다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쓰기로 하고 이제 무협의 세계로 접속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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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협이나 판타진 안읽어서..
// 121.128.***.114
2007/02/01 16:24하지만 동생 말로는 잡으면 놓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재미난 책은 가히 마약이라고 할 수 있어요. // 210.180.***.102
2007/02/01 19:12저도 군대가기전까진 정말 많이 읽었어요. 하루에 3~4권정도는 꾸준히..
퇴마록도 판타지가 맞죠. 현실에서는 불가능이니까요
// 211.234.***.208
2007/02/01 21:00지금은 시간도 없고 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것을 알기에 일부러 피하는 중입니다.
그렇긴 하죠. 그래도 출판사에서는 판타지다 아니다 구분하기가 어려운지 (사실, 현실 불가능하다 싶긴 해도 생각해보면 가능도 하거든요.) 크게 안된다 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판타지라고 하지 않고 그냥 이우혁 지음 이라고만 해놓았을 다름이죠. 그냥 모험 소설 정도;;;
// 210.180.***.102
2007/02/0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