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도 슬프다. 또한, 기쁘고도 기쁘다.
이전에 쓴 글 너를 기다린다. 카고 아이(加護亞依)와 카고 아이의 프라이데이 인터뷰에서 카고 아이가 복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엿보았고 난 희망했었다.
며칠 전 니챤(2ch)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글타래가 올라왔었다.
그건 바로, 카고 아이의 두번째 흡연 소식과 연상의 남자와의 온천 여행이 그것이었다.
일본 팬들과 국내 팬들 사이에선 엄청나게 충격적이었고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내가 이전에 쓴 글에도 있다시피, 현재 카고 아이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사무보조를 하면서 근신중에 있으며, 복귀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으므로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나 또한, 소속사의 공식적인 발언이 있지 않는 한, 믿을 수 없다고 여겼다.
오늘 그 믿을 수 없는 충격에 종지부를 찍었다. 소속사인 UFA에서 공식적인 발언이 나왔다.
「카고 아이와의 계약 해제」라는 거대한 울림과 함께.
이 발표로 인해 카고 아이는 사실상 은퇴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일본 연예계는 국내와는 달라, 소속사와 문제가 생기면 다른 소속사로 이전해서 다시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이 전혀 없다. (가끔, 진짜 가끔 한번씩 있긴 있다.)
일본 연예계는 소속사의 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소속사와 문제가 있다고 하면 거의 연예계를 떠나야 한다.
이로서, 일본팬들은 잘 모르겠다만, 국내 팬들에게 혼란에 슬픔 그리고, 절망까지 안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년여 동안 카고만을 기다려온 팬은 나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국내 팬들 사이엔 카고가 프로로서 의식이 부족하다, 경솔하다, 어이없다, 믿었던 자신이 한심하다, 카고가 밉다, 카고가 불쌍하다, 쯔지가 불쌍하다 등 많은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허나, 난 카고 아이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 난 신문에 올라온 파파라치 사진에서의 카고를 보며 동병상련을 느낀다.
바로 이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엿보이는 카고의 담담한 얼굴.
난 연상의 남자와 온천 여행을 간다고 마음 먹었을 그 때, 이미 카고가 은퇴를 예상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때 이미 연예계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본다.
카고 아이는 12살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것도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연예계에서 누려볼 수 있는 최고의 인기와 대우를 받았고 그 와중에 엄청난 노력과 좌절도 겪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여성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면서 자신에 대한 희망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질 않을 사람이 그 누가 있으랴. 게다가, 일본 아이돌의 경우 데뷔 순간부터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학업이며, 그 이외 모든 것들을... 그 후, 모닝구무스메에서 졸업한 카고는 쯔지와 함께 W 라는 유닛을 결성하고 예전과는 달라도 자신들만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허나, 이미 식어버린 여성 아이돌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은 다시 한번 카고가 자신의 앞날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발생한 사건이 바로 흡연 사건이었다.
그 후, 카고가 고향집에서 근신하면서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미래와 자신의 미래를 곰곰히 생각했을테고, 그 고민은 소속 사무실에 올라왔을 때까지 계속 되었던 분명하다.
그러다가 카고는 결심 했을 것이다. 연예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이 계약 해제로 이어졌을 것으로 난 예상한다.
카고는 아직 미성년이기에 늦지 않았다. 지금은 방황 속에 자신이 머물지 몰라도 곧 자신의 길을 찾아 더 높고 더 멀리 날아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힘들어 했을 너 자신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
p.s -
믿음은 배신당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굴 배신했단 말인가?
팬으로서 믿는다고 여겼는데 돌아오지 않아 배신당했다는 것인가?
쯔지가 카고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말인가?
웃기는 소리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알 수 없는 것이 어떠한 형태로 다가와도 끝까지 믿는 것이 믿음이다. 카고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카고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너희들이 말하는 믿음은 우스게 소리고 가식이다.
믿는 척 했을 뿐이다. 그것만 알아둬라.
이전에 쓴 글 너를 기다린다. 카고 아이(加護亞依)와 카고 아이의 프라이데이 인터뷰에서 카고 아이가 복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엿보았고 난 희망했었다.
며칠 전 니챤(2ch)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글타래가 올라왔었다.
그건 바로, 카고 아이의 두번째 흡연 소식과 연상의 남자와의 온천 여행이 그것이었다.
일본 팬들과 국내 팬들 사이에선 엄청나게 충격적이었고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내가 이전에 쓴 글에도 있다시피, 현재 카고 아이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사무보조를 하면서 근신중에 있으며, 복귀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으므로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나 또한, 소속사의 공식적인 발언이 있지 않는 한, 믿을 수 없다고 여겼다.
오늘 그 믿을 수 없는 충격에 종지부를 찍었다. 소속사인 UFA에서 공식적인 발언이 나왔다.
「카고 아이와의 계약 해제」라는 거대한 울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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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아이의 계약 해제에 대한 TV 속보
이 발표로 인해 카고 아이는 사실상 은퇴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일본 연예계는 국내와는 달라, 소속사와 문제가 생기면 다른 소속사로 이전해서 다시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이 전혀 없다. (가끔, 진짜 가끔 한번씩 있긴 있다.)
일본 연예계는 소속사의 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소속사와 문제가 있다고 하면 거의 연예계를 떠나야 한다.
이로서, 일본팬들은 잘 모르겠다만, 국내 팬들에게 혼란에 슬픔 그리고, 절망까지 안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년여 동안 카고만을 기다려온 팬은 나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국내 팬들 사이엔 카고가 프로로서 의식이 부족하다, 경솔하다, 어이없다, 믿었던 자신이 한심하다, 카고가 밉다, 카고가 불쌍하다, 쯔지가 불쌍하다 등 많은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허나, 난 카고 아이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 난 신문에 올라온 파파라치 사진에서의 카고를 보며 동병상련을 느낀다.

난 연상의 남자와 온천 여행을 간다고 마음 먹었을 그 때, 이미 카고가 은퇴를 예상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때 이미 연예계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본다.
카고 아이는 12살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것도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연예계에서 누려볼 수 있는 최고의 인기와 대우를 받았고 그 와중에 엄청난 노력과 좌절도 겪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여성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면서 자신에 대한 희망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질 않을 사람이 그 누가 있으랴. 게다가, 일본 아이돌의 경우 데뷔 순간부터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학업이며, 그 이외 모든 것들을... 그 후, 모닝구무스메에서 졸업한 카고는 쯔지와 함께 W 라는 유닛을 결성하고 예전과는 달라도 자신들만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허나, 이미 식어버린 여성 아이돌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은 다시 한번 카고가 자신의 앞날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발생한 사건이 바로 흡연 사건이었다.
그 후, 카고가 고향집에서 근신하면서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미래와 자신의 미래를 곰곰히 생각했을테고, 그 고민은 소속 사무실에 올라왔을 때까지 계속 되었던 분명하다.
그러다가 카고는 결심 했을 것이다. 연예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이 계약 해제로 이어졌을 것으로 난 예상한다.
카고는 아직 미성년이기에 늦지 않았다. 지금은 방황 속에 자신이 머물지 몰라도 곧 자신의 길을 찾아 더 높고 더 멀리 날아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힘들어 했을 너 자신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
p.s -
믿음은 배신당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굴 배신했단 말인가?
팬으로서 믿는다고 여겼는데 돌아오지 않아 배신당했다는 것인가?
쯔지가 카고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말인가?
웃기는 소리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알 수 없는 것이 어떠한 형태로 다가와도 끝까지 믿는 것이 믿음이다. 카고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카고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너희들이 말하는 믿음은 우스게 소리고 가식이다.
믿는 척 했을 뿐이다. 그것만 알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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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2007/03/27 10:37글쓰신 분의 감정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일이 있었죠. 그렇지만 나이가 어린만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 58.227.***.150
The Boxer님 블로그는 제가 올블로그에 관심 블로그로 등록해놓고 자주 보고 있어요.
2007/03/27 10:49안타깝지만,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게 해줄 수 밖엔.. 없겠죠. // 61.98.***.3
검색으로 보고 리플 달고 갑니다..
2007/03/27 12:24저도 저 담담한 표정이 사진을 보고 나서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2년인가.. 3년전에 일본 유학을 갔을 때 아이가 (제 생각보다) 빛나지 않아서
실망했다고 글을 쓴적이 있어요... 이제 아이돌의 빛이 사라졌다.. 이런 식으로
물론 계속 좋아하긴 했지만........
사건이 터지고 나니 참 미안해지드라구요...
앞으로 아이가 어떤길을 가든 그 길을 축복해주고 싶어요.
아이봉...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제 마지막이 겠네요.. 안녕 카고 아이..
(덧, 참 우스운 얘기지만 아이는 아이봉이라고 부르는 걸 좋아했을까 싫어했을까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 211.208.***.34
예. 카고의 앞날이 더욱 더 빛나길 빌어주자고요.
// 61.98.***.3
2007/03/27 20:36동영상때문에 서버가 자꾸 주저 앉은모양이네요.. ;; // 125.176.***.26
2007/03/28 20:15아니요. 제 블로그에 있는 영상들은 죄다 링크로 플레이 되는 것이라 별 상관없을 거에요. // 61.98.***.3
2007/03/28 20:58그렇군요 ;;
2007/03/30 04:13블로그 폴더에 robots.txt 를 작성하여
검색봇유입을 막아보시는건 어떠실런지 ^^;;
전 개인서버라 그냥 냅둬찌만..
메타사이트나 검색봇이 차지하는 트레픽 비율이
좀 크더라구요 ^^;; // 125.176.***.26
흠.. 어이가 없는게..
2008/02/28 19:39-_; 카고 아이가..
흡연한 자체가 문젭니다..
원레 한국여성이나 , 일본 여성들이..
흡연하면 이상하고 , 못된 사람이라고 여겨지니 참..
W 결성한 쯔지가 불쌍합니다..
일본 연예계는 한번 나쁜짓 하면..
그만두게 되어있으니..참..
당사자인 소속사도 당황했을듯으로 보여요..
소속사가 미성년 연습생을 심혈을 기울여서 관리해야 할듯..
암튼.. 카고아이의 망신감이..
크므로.. 모닝구 무스메 2~3기를 기다립니다..
다른그룹맴버가 나아요..ㅠㅠ // 118.128.***.161